[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수요일인 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1만7천37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총 1만7천37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8천309명 대비 930명 적고 1주 전 9천36명 대비 8천343명 늘어난 수치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부터 사흘 연속 2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천886명, 서울 4천579명, 인천 961명 등 수도권에서 총 1만426명(60%)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6천953명(40%)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821명, 경북 798명, 충남 606명, 부산 598명, 강원 561명, 대구 552명, 대전 488명, 울산 480명, 전북 458명, 충북 441명, 전남 411명, 제주 315명, 광주 313명, 세종 111명 순이다.
집계를 마치는 자정까지 아직 3시간여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000명대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천371명으로 2만명 가까운 규모로 발생했다. 이는 지난 5월25일(2만3천945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수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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