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지구를 아끼는 우리는 NZ세대’…시민과 함께 에너지효율↑


산업부,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혁신 발대식’ 열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4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혁신 발대식’을 열고 안정적 여름철 전력수급과 국가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달 23일 새 정부 첫 에너지위원회에서 발표된 ‘시장원리기반 에너지 수요효율화 종합대책’ 중 가정·상업부문 시책들의 본격적 추진을 의미한다.

‘지구를 아끼는 우리는 NZ(Net-Zero) 세대’를 슬로건으로 한국전력, 에너지공단,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 지자체, 대학생 기자단,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가정부문 에너지 효율혁신 대표정책인 에너지캐쉬백 전국 확대, 여름철 전력수요관리 프로그램 등 에너지 효율혁신과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함께 발표됐다.

지난 4일 이창양 산업부 장관(셋째 줄 좌측에서 세 번째)이 서울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개최된 '2022년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혁신발대식'에서 '지구를 아끼는 우리는 NZ세대' 국민 참여 챌린지 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지난 4일 이창양 산업부 장관(셋째 줄 좌측에서 세 번째)이 서울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개최된 '2022년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혁신발대식'에서 '지구를 아끼는 우리는 NZ세대' 국민 참여 챌린지 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은 공급측면에서 원전활용도를 높이는 정책 전환과 그 동안의 에너지공급 중심에서 수요효율화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의 양대 축이 중심”이라며 “에너지 수요효율화는 입지, 계통, 수용성의 3대 허들로 공급설비 보강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원천적으로 회피하면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캐쉬백 사업은 전력공급 비용 대비 비용 효과적이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하며 새로운 에너지 소비혁신 문화를 만드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이 장관은 정승일 한전 사장,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5개 시민단체 대표들과 함께 현장에서 가입을 직접 서명했다.

이번 ‘에너지효율 혁신 발대식’에는 Net Zero를 통해 지구를 아낀다는 신조어인 N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지구를 아끼는 우리는 NZ세대 챌린지’가 시작됐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무한도전’, ‘네고왕’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황광희를 시작으로 첫 공개됐다. 챌린지 Song에는 유지현 프로듀서와 홍석재 프로듀서가 작곡, 작사에 안무에는 댄스팀 MB크루의 리더 박재형과 왓킵스가 참여했다. 한림예고(황세훈, 허윤하, 김다예, 김예나, 이현주,위다은, 김동한, 정현진)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구를 아끼는 우리는 NZ세대 챌린지’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지구를 아끼는 우리는 NZ세대’…시민과 함께 에너지효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