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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남아"…입소문 제대로 탄 '헤어질 결심', N차 열풍 시작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이 관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N차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개봉작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헤어질 결심' [사진=CJ ENM]
'헤어질 결심' [사진=CJ ENM]

그동안 박찬욱 감독만의 색채로 사랑을 이야기 해 온 이전 작품과 달리 이번 '헤어질 결심'은 성숙한 사랑을 직접적인 표현, 노골적인 정사 없이 완벽하게 그려냈다.

특히 전작 '아가씨', '박쥐', '친절한 금자씨' 등 압도적인 미쟝센을 자랑해 온 만큼, 이번 '헤어질 결심'은 그의 예술력이 폭발, 두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장면들과 박찬욱 감독만이 선보일 수 있는 모험적인 장면들로 재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이 관객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CJ ENM]
영화 '헤어질 결심'이 관객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CJ ENM]

개봉 2주차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헤어질 결심'은 관객의 재관람 열풍으로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실 관람객이 평가하는 CGV 골든에그 지수 93%, 롯데시네마 9.0점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네이버 관람객 감상평에도 "대중성 있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미쟝셴과 압도적인 탕웨이의 분위기", "여운이 남는 영화. 연출이 너무 좋았다. 박해일의 소년미" 등의 호평이 줄을 잇는 중이다.

박찬욱 감독의 아름다운 연출력을 바탕으로 배우 탕웨이, 박해일이 그리는 성숙한 사랑 이야기 '헤어질 결심'은 전국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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