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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스타드 렌, 김민재 노린다…단장이 직접 튀르키예 방문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이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26)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포츠 매체 'RMC'는 "스타드 렌이 김민재 영입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플로리안 모리스 단장이 협상을 위해 지난주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왼쪽)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김민재(왼쪽)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매체는 "스타드 렌이 잉글랜드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나이프 아구에르드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꼽았다"고 덧붙였다.

스타드 렌은 지난 2021-22 프랑스 리그1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팀을 지휘하고 있다.

제네시오는 감독과 김민재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감독과 선수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매체는 튀르키예 슈퍼리그뿐만 아니라 유럽 대항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민재와 제네시오 감독이 재회한다면 더 좋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현재 김민재는 2025년까지 페네르바체와 계약돼 있으며 바이아웃(방출 조항)은 1천800만 유로(약 243억원)로 알려져 있다.

스타드 렌은 위 금액을 지불할 경우 페네르바체 의사와 상관없이 김민재와 개인 협상에 돌입할 수 있다.

한편 스타드 렌 외에 프랑스 마르세유, 이탈리아 나폴리 역시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는 현지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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