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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울·경 푹푹 찌는 무더위


폭염·열대야…경남내륙 소나기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4일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온열질환에 대비해야 한다.

4일부터 오는 6일 사이에 경남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4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4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4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28.9도, 울산 29.2도, 경남(창원) 28.6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0도, 울산 31도, 경남 29~34도로 전날인 3일(31~36도)보다 1~2도 낮겠고, 평년(26~29도)보다 2~5도 높겠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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