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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손흥민과 한솥밥?…945억원에 이적 임박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에서 뛰는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25)이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BBC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에버튼과 히샬리송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브라질 히샬리송이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지난달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브라질 히샬리송이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45억원)로 히샬리송은 브라질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아메리카 MG와 플루미넨세를 거쳐 2017년 왓포드로 이적하며 EPL 무대에 입성했다. 그리고 이듬해 5천만 파운드(약 787억원)에 에버턴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 소속으로 152경기에 출전해 53골 14도움으로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거머쥔 토트넘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 영입은 필수다.

토트넘은 이미 측면에서 공수 모두 가능한 이반 페리시치와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를 영입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등을 보유한 토트넘이 히샬리송까지 품는다면 리그 정상급 공격력을 갖추게 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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