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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조각투자 '소유', 공간 운영사 '글로우서울'과 MOU 체결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부동산 솔루션 스타트업 '글로우서울'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유는 글로우 서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장 예정 건물의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진행 ▲상장 건물에 대한 공간 운영 ▲운영 공간에 관한 콘텐츠 기획 등에 대해 협업을 진행한다.

양사는 건물에 투자한 고객이 건물주로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루센트블록은 이미 지난 4월 인기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와 공간 운영과 콘텐츠에 대한 MOU를 맺고, 여러 콘텐츠 제작, 건물주 혜택 제공을 진행했다.

루센트블록이 부동산 솔루션 스타트업 '글로우서울'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소유와 글로우 CI.[사진=루센트블록]
루센트블록이 부동산 솔루션 스타트업 '글로우서울'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소유와 글로우 CI.[사진=루센트블록]

'소유'는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주식처럼 소액으로 거래하는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다.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지난 9일에는 첫 공모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를 2시간여 만에 조기 완판했다.

이번에 '소유'와 업무협약을 맺은 '글로우 서울'은 트렌디한 공간 기획과 디자인으로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역개발과 부동산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서울 익선동, 대전 소제동 등의 지역에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낙후된 공간을 인기 있는 F&B(식음료) 매장으로 재탄생 시키기도했다. 글로우 서울이 개발하고 운영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온천집', '청수당' 등이 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뛰어난 감각을 가진 글로우 서울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상장 건물의 자산가치를 끌어올리고, 다양한 건물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투자자가 부동산 투자 수익과 건물주로서의 경험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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