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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 9224명 확진…감소세 소강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주춤한 가운데 2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9천224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9천2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일주일 전 월요일이었던 20일 8천688명보다 536명 더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2천47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2천510명, 438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 발생 규모는 5천420명으로 전체의 58.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3천804명(41.2%)이 확진됐다. 경남 637명, 강원 381명, 부산 361명, 대구 358명, 경북 340명, 전북 286명, 울산 269명, 전남 268명, 충남 255명, 충북 220명, 대전 188명, 광주 129명, 제주 60명, 세종 5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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