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15일 부경대학교, 동서대학교와 부산지역 산학연계형 금융교육 인프라 구축과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제금융혁신도시 부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금융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금융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거래소가 15일 오전 부산 본사 51층 로비에서 부경대, 동서대와 부산지역 산학연계형 금융교육 인프라 구축 및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https://image.inews24.com/v1/eb0935a51c4e84.jpg)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금융·파생상품에 대한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교류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상호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세 기관은 디지털금융공학 관련 부산 지역 전문인력 육성, 연구·협력과제 지원 및 공동 학술대회의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교 내 혁신성장기업 대상 상장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제공, 산학연계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 등을 통해 부산 지역의 발전과 금융 교육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앞으로도 부산이 국제금융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부산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산학협력 등 필요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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