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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모토로라 아쉬웠니?”…이통시장 신상 '모토5G' 온다


이통사-알뜰폰 통해 5G 선택권 강화 나설듯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알뜰폰 진영에서 출시가 이뤄진 모토로라가 신형 스마트폰으로 다시 한번 국내 문을 두드린다. 이미 전파인증을 통과한 상태. 이통사 또는 알뜰폰을 통해 5G 보급화뿐만 아니라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모토 G82 [사진=모토로라]
모토 G82 [사진=모토로라]

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가 최근 공개한 신형 스마트폰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모토로라 엣지30(XT2203-1)이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한데 이어, 모토로라 G82(XT2225-1)도 26일 전파인증을 마쳤다.

모토로라 G82는 레노버에서 생산하는 모델로 퀄컴 스냅드래곤 695 5G 모바일 플랫폼 기반이다. 6GB 메모리와 128BG UFS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6.6인치 FHD+ 해상도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모토로라 엣지30은 퀄컴 스냅드래곤 778G+ 5G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8GB 메모리와 128GB, 256GB 저장공간 모델로 구분된다. 6.5인치 FHD+ 해상도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기반이다.

두 제품 모두 40~5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국내 5G 보급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앞서 LG헬로비전을 통해 출시된 ‘모토 G50’과 ‘엣지20 라이트 5G’의 후속모델로서 발 빠른 출시가 이뤄진데 대해 국내 시장 공략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철수 공백을 샤오미와 함께 모토로라가 약진한 가능성도 있다.

한편, 모토로라 신형 모델이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기는 하나 이통사 또는 알뜰폰 출시 또는 자급제로 유통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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