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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6월 세계 환경의 날 맞아 ESG 캠페인 강화


ESG 캠페인 대대적인 개편…'리얼스' 등 새롭게 변경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롯데백화점이 내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캠페인 'RE:EARTH(리얼스)'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RE:JOICE(리조이스)' 캠페인도 리포지셔닝하여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몇 년간 롯데백화점은 대표 사회공헌(CSR) 캠페인인 '리조이스'를 중심으로 ESG 활동에 앞장 서 왔다. 2017년에 론칭한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는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시작하여 총 4개의 심리 상담 제공 전문 시설을 운영하며, 2천여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REEARTH(리얼스)' 메인포스터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 'REEARTH(리얼스)' 메인포스터 [사진=롯데쇼핑]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IGDS(국제백화점협회)'가 주관하는 CSR 10대 캠페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2004년 4월에는 '환경 가치 경영'을 선포하고, 유통업계 최초로 환경 캠페인인 '그린 롯데'를 론칭했다. 종이 소비를 줄여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영수증 발급 활성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 고취를 위한 '어린이 환경 미술 대회' 개최 등 친환경 활동을 선도해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롯데쇼핑이 발표한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 'RE:EARTH(리얼스)'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캠페인 브랜드로 론칭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RE:EARTH'는 "다시 지구를 새롭게"를 테마로, 고객 참여형 기부 챌린지,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전점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친환경 클래스'를 통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 App(앱) 통해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통합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의 클릭 1회 당 1천원을 적립하여 롯데백화점이 기부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기부 챌린지를 통해 환경 보호 기금을 마련하여, 이를 환경 재단에 기부하고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온라인 환경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31일부터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천명까지 접수 가능하며, 접수부터 작품 제출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미술대회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습관'으로,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1명, 2백만원)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색연필과 본인 작품으로 만들어진 드로잉북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친환경, 친건강, 기부 등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이와 관련된 소비를 즐기는 MZ세대의 '미닝 아웃(Meaning Out)' 트렌드 맞춤 강좌를 선보인다. 대표 강좌로 '클린 하이커' 김강은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클린 하이킹 클래스'와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캠페인 강좌 등을 진행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하는 ESG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며 "다시 새로운 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이 앞장서고,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ESG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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