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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이유, 칸에서 '어깨빵' 당했나?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영화 '브로커'로 프랑스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한 프랑스 인플루언서에게 일명 '어깨빵'을 당했다는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사진=칸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칸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26일 오후 7시(현지시간)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린 뤼미에르 대극장에는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이 진행됐다. 이날 ‘브로커’는 칸 영화제에서 10여 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상영을 마쳤다.

그러나 27일(한국시간) 오전 온라인상에서 영화보다 더 화제가 된 것은 영화가 아닌 한 인플루언서가 아이유에게 한 행동이었다.

칸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이 공개한 영상에는 아이유가 앞쪽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음에도 한 여성이 뒤에서 다가와 아이유의 어깨를 치고 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아이유는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해당 여성은 프랑스 뷰티 인플루언서로 알려졌다.

  [영상=칸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영상=칸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인종차별을 하는 것이냐" "동양인이라고 그러는 것 같다" "무례하다" 등 분노에 찬 반응을 쏟아냈다. 아이유의 국내외 팬들은 해당 인플루언서의 계정을 찾아내 '사과하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결국 해당 인플루언서는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유 계정을 태그하며 사과 영상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인플루언서가 빠르게 사과한 이유로 자신과 아이유의 어마어마한 팔로워수 차이를 보고 깜짝 놀라 사과한 것일 거라고 추측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인플루언서의 팔로워수는 3만7천명이지만 아이유의 팔로워수는 2천600만명이기 때문이다.

해당 인플루언서의 사과로 일단락 됐지만 어딘가 모르게 찜찜함이 남을 아이유의 칸 데뷔전 에피소드가 됐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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