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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투병 배우 이얼, 향년 58세로 별세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배우 이얼(본명 이응덕)이 식도암 투병 끝에 향년 58세로 별세했다.

이얼의 소속사인 스타잇 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이얼이 식도암 투병 끝에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배우 이얼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얼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1983년 연극 무대에 서며 연기 생활을 시작한 이얼은 드라마 '왓쳐', '사이코지만 괜찮아', '18어게인', '보이스 시즌4', '라이브'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특히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선 만년 꼴찌인 야구팀 드림즈의 감독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 '경관의 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 외에도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82년생 김지영'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고인은 작년 방송된 OCN 드라마 '보이스' 시즌4 종영 이후 식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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