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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지연수에 "재결합 위해 같이 살자는 건 아냐" 돌발 발언 ('우이혼'2)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우이혼2' 일라이와 지연수가 심리 상담을 실시해 관계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뗀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8회에서 두 사람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한국 정착을 위해 취업전선에 나선 일라이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켜켜이 쌓인 마음속 갈등과 앞으로의 관계 회복을 위해 심리 상담에 나섰다. 김병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만난 일라이와 지연수는 1대1 심리 상담에서 서로에게는 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던 터. 더욱이 지연수는 "(일라이가) 한국에 정착하겠다는 마음을 온전히 믿지 못하겠다"고 밝힌다.

'우이혼2' 예고편 이미지. [사진=TV조선 ]
'우이혼2' 예고편 이미지. [사진=TV조선 ]

뒤이어 각각의 속마음을 들은 김병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일라이는 부모를 판단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내의 상처를 알아주지 않는다”라고 꼬집었고 "지연수는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 없이 본인의 상처만 이야기한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두 사람의 마음속 깊은 상처가 치유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일라이는 지난주 지연수의 소개로 면접을 봤던 식물 유통회사에서 업무 적성을 파악하기 위한 실기 테스트에 돌입했다. 택배 상하차부터 평소 관심사였던 사진 촬영과 번역 업무에 이르기까지 능숙하게 일처리를 해냈던 것. 특히 사진 촬영 테스트에서는 수준급 실력을 과시했고 "바로 쇼핑몰 업로드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회사 대표의 호평을 얻었다. 일라이가 한국 정착을 위한 첫 도전에 성공했을지, 첫 면접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면접 이후, 둘만의 시간을 가진 일라이와 지연수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일라이는 "(한국 정착은) 처음으로 가진 내 꿈"이라며 한국 정착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지연수가 한국에 살게 되면 거주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냐고 묻자 일라이는 "함께 사는 걸 생각했다. 하지만 재결합을 위해 같이 살자는 건 아니"라는 돌발 발언을 던져 두 사람의 재결합에 적신호가 울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이혼2'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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