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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안정적 국내 사업과 해외 확장 전략 유효-이베스트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9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코웨이에 대해 안정적인 국내 사업과 해외 확장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거리두기 완화도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코웨이 노블 정수기 빌트인 [사진=코웨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코웨이 노블 정수기 빌트인 [사진=코웨이]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코웨이의 국내 렌탈 사업은 꾸준히 성장을 이어왔으며, 최근 코로나 제재가 완화하며 방판 영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맞춤형 제품, 수면 컨설팅 서비스 등 신규 사업 확장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9천280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천727억원을 기록했다"며 "당기순이익은 7.3% 증가한 1천349억원을 올렸는데 서비스 매니저 소송 관련 충당부채 중 일부 환입이 발생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렌탈과 금융리스 매출액은 같은 기간 6.6% 증가한 5천551억원을 기록했으며, 총 관리계정은 656만 계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노블 시리즈 등 혁신 제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로 렌탈 판매량도 35만3천대를 기록하면서 꾸준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월평균 해약률은 1% 미만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매출액은 9.3% 증가한 2천628억원, 영업이익은 4.3% 감소한 5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리스 관련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것이며, 동일 기준 적용 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6%, 26% 성장했다"며 "미국 법인은 창고비와 판촉비 등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57.8% 감소한 24억원을 기록했다. 시판 비중은 40% 수준으로 판단하며, 아마존향 재고가 소진되면서 3~4월 들어 판매량 회복은 확인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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