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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사업 다각화 성공…목표가 1만원-유진투자


투자의견 '매수' 커저리지 개시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5일 파렛트·건설장비·IT기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J네트웍스에 대해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이 AJ네트웍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사진은 AJ네트웍스의 로고. [사진=AJ네트웍스]
유진투자증권이 AJ네트웍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사진은 AJ네트웍스의 로고. [사진=AJ네트웍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J네트웍스는 물류용 파렛트 시장에서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2위, 건설용 고소장비 및 IT 렌탈은 보유 대수 기준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고 설명했다.

이어 "파렛트는 목재 대신 플라스틱 제품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자가 중심에서 렌탈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연평균 15% 이상의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고소장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IT 부문은 국내 교육청을 중심으로 디지털교과서용 태블릿 PC 공급이 시작되면서 공급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AJ네트웍스는 사업형 지주회사로 렌탈 및 유통서비스 사업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비핵심, 저수익 자산 매각을 통한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구조조정으로 인한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천296억원, 영업이익은 797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9.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6.7% 크게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파렛트, 고소장비, 지게차 등의 수요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과 함께 자회사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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