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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회복할 신뢰-삼성證


목표가 14만원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오스템임플란트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초 횡령 이슈 발생 이후 지난 4월 27일 상장유지와 거래재개 결정까지 노이즈 존재했으나 같은 기간 1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36.5%, 100.5% 성장을 기록했다”며 “사업 영위에는 차질 없는 모습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실적 기준 중국 매출 비중은 25.3%이며, 3월 중순부터 본격화된 중국 락다운으로 4월 기준 1선도시(북경, 상해)에서 일부 매출 공백 발생했다”며 “다만 2년 전 극단적 락다운에 대한 학습효과로 현지 치과에서 안정적 재고 수준 추구하면서 실제 타격은 우려 대비 약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증권은 25일 오스템임플란트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삼성증권은 25일 오스템임플란트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삼성증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광동, 천진법인은 기존 목표치 대비 초과하는 매출을 기록 중으로 파악된다. 내수, 미국 법인(Hiossen), 유럽 지역도020년 3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 유지 중이다. 앞으로 오프닝 강화로 현지 대면 마케팅 강화와 함께 성장추세가 지속할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2022년 1분기 기준 총 횡령금액 2천215억원 중 916억원을 회수했다”며 “2021년 대손상각비 958억원 반영 이후 추가 회수 가능금액은 358억원 잔존(현재가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금과 현금성자산이 2021년 말 1천200억원 가량 감소했으나 2022년 1분기 다시 3천450억원 수준으로 회복했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3%, 21.9% 증가한 9천839억원, 1천747억원”이라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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