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동엽(외야수)와 NC 다이노스 송명기(투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리그 경기가 없는 이동일 겸 휴식일인 23일 1군 엔트리 변경을 알렸다.
김동엽과 송명기는 부진한 성적 때문에 1군 명단에서 빠졌다. 김동엽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주말 홈 3연전 동안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는 최근 10경기에서도 타율 2할(30타수 6안타)로 부진했다. 컨디션 조절과 타격감 회복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는 셈.
NC 선발진 한 축을 맡고 있는 송명기도 최근 등판에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그는 최근 3경기 연속으로 5회 이전에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등 고전했다.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9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5.44를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 외에도 LG 트윈스 이상호(내야수) 한화 이글스 원혁재(외야수) SSG 랜더스 최항(내야수)도 같은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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