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동아대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병원은 우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의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질병 진단과 치료를 위해 1인당 최대 600만을 지원하는 진료비 지원사업을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또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관련 시설들을 대상으로 저소득·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해 1개 프로그램당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관련 문의는 동아대병원 의료사회사업과로 하면 된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사회공헌활동 실천과 의료폐기물 감소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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