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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시 일상으로, 희망찬 미래로!'라는 주제로 제57회 광주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이용섭 시장, 제36회 광주시민대상 수상자 6명, 김용집 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와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 시민대상 수상식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시관계자들과 사회봉사, 학술 등 6개 부문 수상자 6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 시민대상 수상식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시관계자들과 사회봉사, 학술 등 6개 부문 수상자 6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올해 기념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광주시민으로서 자긍심 고취를 통해 시민의 힘을 결집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올해의 광주 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특별상 부문 등 총 6명에게 영예로운 시민대상이 수여됐다.

부문별로는 사회봉사분야 임성자 (재)골드클래스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랜 기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가, 학술분야 안영근 전남대 교수는 심혈관질환의 원인규명과 새로운 치료개발에 기여한 공로, 문화예술분야 김유정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표는 전국 최초 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운영 등 문화예술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이 각각 인정됐다.

특별상 수상자인 양금덕 씨는 여자근로정신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피해자 인권회복 활동에 공헌한 공로로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가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 자랑스러운 시민대상 수상자들의 경륜과 지혜가 시정의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다”며 시민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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