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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르비텍, 美바이든 한미 원전 협업 기대...소형모듈원전 사업 부각↑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원전시장 공동 진출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전주들의 동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오르비텍은 전일 대비 5.35% 오른 7천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소형모듈원전(SMR)의 공동개발 협력과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 재가동,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 등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원전 가스터빈 부품업체인 진영TBX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원전 가스터빈 부품업체인 진영TBX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SMR은 기존 대형 원전의 원자로,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 원자로다. 출력은 300㎿ 안팎으로 기존 1천~1천500㎿급 원전의 3분의 1 이하 수준이다. 기존 원전보다 안전성이 높다. 또 도서·산간 지역에도 건설할 수 있다.

오르비텍은 지난 19일 원자력발전소 기술력을 인정받아 소형모듈원전 포럼 주요 민간기업으로 초청받은 바 있다.

정성현 오르비텍 대표는 "국내외 원자력발전소·관련시설의 방사선 관련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올해 3월부터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인력 배치를 통해 소형모듈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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