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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3월 원화대출 연체율 0.22%…전월比 0.03%p 하락


연체채권 정리규모 1조5천억원…전월보다 9천억원 증가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지난 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1개월 전보다 0.03%p 하락한 0.22%로 나타났다.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사진=금융감독원]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3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발표했다. 전년 동월말보다는 0.06%p 줄었다.

지난 3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대비 1천억원 감소한 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5천억원으로 전월보다 9천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26%로 전월말 대비 0.04%p 하락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3%로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7%로 1개월 전보다 0.05%p 줄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35%, 개인사업자대출은 0.17%로 전월말 대비 각각 0.07%p, 0.03%p 감소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보다 0.02%p 줄어든 0.17%였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0%,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3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말 대비 각각 0.01%p, 0.06%p 하락한 수준이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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