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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인수 우선 협상 대상자, 엠피니티 컨소시엄 선정


인수대금으로 약 700억원 대 제시…복수의 국내외 기업 실사 참여 요청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매각주관사인 KPMG 삼정은 국내외 유수한 기업들과 경쟁 끝에 엠피니티 컨소시엄을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매각 관련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 통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복수의 기업에게도 실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더 좋은 조건으로 최종인수자를 확정 짓기 위해 우선협상자와 조건부 우선협상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이번 공개 매각에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한 다수의 기업이 참여했다”며 “제안과 조건에 부합하는 엠피니티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 본 계약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엠피니티 컨소시엄이 16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매각 관련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엠피니티 컨소시엄이 16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매각 관련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현재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화·드라마 제작, 배급 사업을 영위 중이다. 지난해는 큰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등 콘텐츠 제작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바 있다.

또한,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수익 창출 전략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기업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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