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토스, '토스 만보기' 누적 사용자 400만명 돌파


지난해 9월 '방문 미션' 추가되며 850% 성장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만보기 서비스 누적 사용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토스 만보기 서비스 관련 이미지. [사진=토스]
토스 만보기 서비스 관련 이미지. [사진=토스]

지난 2019년 7월 처음 선보인 '토스 만보기'는 사용자 휴대폰에서 측정된 걸음 수와 위치 정보를 통해 걷기 보상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혜택' 탭에 접속해 이용이 가능하며, '걷기 미션'과 '방문 미션'을 통해 하루 최대 140원의 토스포인트를 수령할 수 있다.

만보기는 리워드 외에도 걸음 수를 다양하게 분석해 보여줌으로써 즐거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분석'은 연령대별 평균 기초대사량을 기준으로 소비한 칼로리를 계산해 주고, 같은 성별·연령대와 비교해 상위 몇 %에 해당하는지도 보여준다. 주간·월간 걸음 수를 한눈에 확인하고 자신의 걷기 습관을 점검할 수도 있다.

토스는 '운동 재테크', '짠테크' 트렌드와 함께 입소문이 나며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했고, 특히 지난해 9월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방문 미션 기능이 토스 만보기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정한 특정 장소에 사용자가 방문할 경우 한 곳당 20원, 하루 최대 100원 상당의 토스포인트를 지급하며 제휴사의 일부 매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결제 쿠폰을 제공하기도 한다.

방문 미션 기능은 재미 요소를 리워드에 접목함으로써 게임의 일일 퀘스트를 연상시킨다는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실제로 해당 기능이 추가된 이후 지난해 8월 46만이었던 누적 사용자 수는 이달 기준 850% 이상 늘어난 400만 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 만보기는 재미와 건강, 리워드까지 챙길 수 있어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연령대가 고르게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방문 미션과 GS25, 롯데리아, 이니스프리 등 제휴사를 통해 제공되는 쿠폰 혜택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앞으로 협업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토스, '토스 만보기' 누적 사용자 400만명 돌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