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파친코(Pachinko)'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30일 애플TV플러스는 파친코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9일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지 하루 만에 이같은 소식을 전한 셈이다.
파친코 기획자이자 각본가를 겸한 수 휴 총괄 프로듀서는 "이 끈끈한 생명력을 지닌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며 "프로젝트를 신뢰하고 지지해 준 애플과 미디어 레즈, 우리를 응원해 준 열정적인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고향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1900년대 초 한국을 배경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한 여성 '선자'의 시선을 통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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