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아랍에미리트(UAE)의 골문을 조준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4일 안방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2-0으로 꺾으면서 7승 2무(승점 23)로 이란(승점 22)을 제치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UAE전을 승리로 장식하면 A조 1위 확정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처음으로 '전 경기 무패' 기록을 쓰게 된다.
벤투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가동해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이란전과 마찬가지로 최전방에 황의조(보르도)가 출격하고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좌우에 배치됐다. 중원은 정우영(알 사드),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으로 꾸려졌다.
포백은 김진수(전북), 김민재(페네르바체),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이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