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환대출로 이자 다이어트하자…'온투금융' 어디서 어떻게 이용하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이용 가이드라인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개인간 금융거래(P2P금융)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이 이자 다이어트를 위한 대환대출처로 부상하고 있다.

5일 온투업계에 따르면 개인 신용대출을 실시하는 렌딧·8퍼센트·피플펀드 등의 평균 신용대출 금리는 5%로 집계됐다.

8퍼센트 이용 이미지. [사진=8퍼센트]
8퍼센트 이용 이미지. [사진=8퍼센트]

온투업체별로 ▲8퍼센트는 최소 535점부터 6.99%~15.49% ▲피플펀드는 최소 710점부터 3.5%~18% ▲렌딧은 4.5%~19.9%로 이용가능하다.

온투업이 중금리 신용대출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이용 방법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온투금융은 P2P금융거래를 안전하게 법제화한 제도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의 투자를 받아, 특정 차입자에게 대출을 해주고 그에 따른 원리금수취권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원리금수취권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가 회수하는 대출 상환금을 투자자마다 약정된 투자 금액에 비례에 취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새로운 투자처를 확보하고, 차주는 투자받은 투자금을 통해 중금리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온투금융을 통해 중금리 대출을 이용하려면 ▲대출 신청 목적 ▲신청 자격 ▲상환 일정 등을 살펴야 한다.

온투금융 대출은 개인신용, 부동산담보, 사업자를 포함해 신청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뉘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형태로 선택해야 한다. 또 재직 기간과 소득, 신용점수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기본적 신청 자격이 충족되는지 살피고, 본인의 자금 상황을 고려하여 상환 일정이 적합한지 고려해야 한다.

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추는 분산투자 ▲채권 정보 확인 ▲투자 한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

온투금융에 대한 투자는 예금자보호법의 대상이 아닌 투자상품이기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존재한하기 때문이다.

특히 온투금융이나 P2P 투자를 사칭하며 고수익을 지나치게 앞세우거나, 원금을 보장한다고 명시하는 곳은 경계해야 한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출범과 함께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금융소비자들은 중금리 대출을 통한 이자 다이어트의 기회와 함께 가계부채 해소와 고용 창출을 가능케 하는 ESG 투자처로서 활용도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환대출로 이자 다이어트하자…'온투금융' 어디서 어떻게 이용하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