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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군 청사 출입통제 강화


방문민원 상담실 재운영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군청사 출입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른 조치다.

기장군은 지난 2020년 12월3일부터 9개월간 시행했던 방문민원 상담실을 재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민원인이 기장군청을 방문하면 군청 출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방역패스 확인 후 1층 로비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대기하고, 담당 직원이 즉시 상담실로 내려와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하게 된다. 이로 인해 민원인의 청사 2층 이상 출입이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장군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사 내 주기적인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반인에게 개방했던 읍·면 회의실이나 청사 내 차성아트홀 대관도 27일부터는 즉시 중단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역 주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최근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의 지역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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