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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손 잡은 최재형… 상임고문으로 선대본 합류


"尹 정중한 요청에 흔쾌히 수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만나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만나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대본부 상임고문으로 합류했다.

선대본부 공보단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후보는 함께 대선 경선을 치른 최 전 원장에게 선대본부 상임고문직을 정중히 요청했다"며 "최 전 원장은 흔쾌히 수락의 뜻을 밝히고 선대본부에 공식 참여하기로 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의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최 전 원장과 만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당시 윤 후보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 전 원장은) 지난 11월 이후부터 당의 경선 후보들과 함께 정권교체를 위해 우리 당의 공식 후보를 조건 없이 도와주고 지지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그 기조는 변함이 없으시다고 한다"며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최 전 원장도 "지금은 정권교체에 집중해야 한다"며 "역할만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도울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섰던 최 전 원장은 지난해 10월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했다. 이후 경선 과정에서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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