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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희귀 '고무 알레르기' 고백 "베개도 사용 못 해"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고무 알레르기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음을 털어놨다.

김기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김기리는 편한 복장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제가 작년부터 고무 알레르기 라는 희귀한 알러지가 생겼다"며 "이게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고 말했다.

[사진=김기리 인스타그램]
[사진=김기리 인스타그램]

김기리는 현재 고무장갑, 침대, 베개, 요가 매트를 사용할 수 없고 운동을 하는데도 많은 지장이 따른 다고 밝혔다. 이어 "고무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 나랑 친구 해요. 뭐 하나라도 공유합시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고무 알레르기는 고무의 원재료인 라텍스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다. 피부 질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호흡기 알레르기로 나타날 수도 있다.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라텍스가 들어가지 않은 합성고무를 사용하는 게 도움 될 수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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