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외국인 선수 투수 애덤 플럿코(31)와 내야수 리오 루이즈(28)가 23일 입국했다.
에이스 케이시 켈리와 15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은 플럿코와 루이스를 품으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플럿코는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 등 총액 80만달러에, 루이즈는 계약금 15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25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에 각각 계약했다.
플럿코는 구단을 통해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쁘다. 팬들을 위해 우승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팬들과 잠실야구장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루이즈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정말 기대가 된다.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플럿코와 루이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열흘간 격리를 하고 나서 2월 3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시작하는 동계 훈련에 합류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