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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3대 영역·20개 실천과제 구성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계획에 따라 자율 자치의 민주시민, 연대 참여의 민주시민, 존중 화합의 민주시민 등 3대 영역, 20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자율 자치의 민주시민은 학교 자발성과 자율성에 기초한 민주시민교육으로 내실을 다지고, 교육과정 내 민주시민교육 실천을 강화하는 것이다.

울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울산시교육청]

시교육청은 교내 학생자치실 구축, 학생참여예산제, 학생참여예산 새싹학교 운영 등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초·중·고등학교 10곳에 교육과정 중심의 민주시민교육 지원을 위한 민주학교를 운영한다.

학생들의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원탁토론실 구축 지원, 학생 대토론축제, 민주시민교육 공감토크 등을 마련한다.

연대 참여의 민주시민 영역은 생태환경 교육,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 탈북학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추진한다.

또 학교 숲과 학교 텃밭을 활용한 교육 확대와 기후위기 관련 교육을 강화해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한 환경교육을 운영한다.

존중 화합의 민주시민은 평화 역량을 키우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교실 속 평화 축제를 위한 ‘통통 평화학교’ 플랫폼 기반 구축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교원 평화 통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체험연수, 교사 수업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진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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