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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민관 합동 방역점검반 가동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8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전북도는 일상회복의 후폭풍으로 일일 확진자, 병상 가동률 등 각종 방역지표가 위기상황을 나타내고 있어 발생 추세를 멈추지 못하면 최악의 상황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라북도는 이와관련해 14개 시군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업무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도는 격일로 시행하는 코로나19 합동영상회의에 시군 단체장(또는 부단체장) 참석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와 시군 실국장을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주 1회 이상 직접 점검을 의무화한다.

민간단체·협회 등과 민관 합동 방역점검반도 구성‧운영한다. 이를 통해 방역패스 적용이 확대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내와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수칙준수 실천문화운동 가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 부지사는 “만약 확진자 증가세를 반전하지 못하면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은 불가피하다”라며 “백신 추가접종, 소아․청소년 기본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로 내 가족․우리 이웃의 삶과 일상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북=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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