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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청년 일자리 창출 속도 낸다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안동형일자리' 사업이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으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10년 대장정의 추진력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뽑은 올 한해 상생과 한국판 뉴딜일자리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여받았다.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또 지난 7월에는 고용노동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8월에는 교육부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9월에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우수사례 선정 등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0월 인구 20만명 이하도시로는 최초로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11월에는 청년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 2021을 경북 도내 최초로 개최했다.

시의 안동형일자리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인 농식품소재 산업(A), 바이오·백신산업(B), 문화·관광산업(C)에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등)의 동력을 접목한 안동형 ABC 일자리 창출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강소기업화와 3중 교육안전망을 통한 도농형 스마트시티 혁신 거점 구축, 창업 全주기를 지원을 통한 산·학·관 유기적 협동체계 구축으로 창업혁신 신산업 메카 조성의 목표를 갖고 매년 시 가용재원의 10%인 100억원을 지원, 10년간 총 1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안동형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163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81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63명의 지역 기업 인턴십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등에 총 27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고, 57명이 취·창업하는 등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의 대학·기업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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