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에 대해 극찬했다.
8일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비, 노홍철, 이상순, 김태호 감독, 장우성 PD, 이주원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계에서 깔끔하기로 둘째가라면 서운한 것으로 알려진 노홍철은 비와 촬영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노홍철은 "비가 정말 깨끗하다"며 "제가 20년간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만났던 연예인들 중에서 제일 깨끗하다. 늘 향이 난다. 고기 굽고 요리하고 같이 자면 냄새가 안 날수가 없는데 향이 난다. 자기 관리에 철저한 친구"라며 입이 닳도록 칭찬했다.
또 "서로 부탁하고 부탁받는 걸 안 좋아하는 저희인데, 일단 비는 그런 상황 자체를 안 만든다. 제가 많은 분과 여행을 가봤는데 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연예인 부부들 중에 이혼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 비는 이혼 안 할 거 같다. 만약 이혼한다면 그쪽(김태희)이 문제가 있는 거다"며 "여행하며 비를 겪어 보니 이 친구는 정말 최고다"라고 파격적인 발언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먹보와 털보'는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로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바이크를 타고 누비며 여행의 다양한 재미를 선보이는 여행 버라이어티다. 오는 11일 공개된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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