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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서 빌라 화재 발생…30대 여성 사망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인천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0시 9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지상4층·지하1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인천의 한 빌라에서 7일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은 이날 오전 0시9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4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인천소방서 제공]
인천의 한 빌라에서 7일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은 이날 오전 0시9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4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인천소방서 제공]

이 화재로 빌라 지하 1층 거주자 A씨(38·여)가 숨지고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거주지가 완전히 불에 타고 1층 일부가 불에 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대원 60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 40분만인 오전 0시40분쯤 불을 완전 진화했다.

A씨는 전소된 주거지에서 작은 방 냉장고 앞에 숨진 상태로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소방은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8일 오전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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