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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유전자 검사' 하루 4천명씩 몰려…뱅크샐러드 "연내 공식 론칭"


개인 데이터 기반 유전 특질 분석…앱서 무료로 제공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의 신규 건강 서비스인 '유전자 검사'가 출시 이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뱅크샐러드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 베타 오픈 후 매일 신청 가능 인원 500명의 8배 이상이 대기하는 등 고객 성원에 힘입어 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 검사(DTC)를 연내에 공식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 실행 화면. [사진=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 실행 화면. [사진=뱅크샐러드]

유전체 분석업체 '마크로젠'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뱅크샐러드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검사를 신청한 고객은 집으로 배송된 유전자 검사 키트를 활용해 타액을 채취한 후, 분석기관인 마크로젠으로 키트를 반송하면 된다. 키트 택배를 포함한 모든 검사 비용은 뱅크샐러드가 부담한다.

뱅크샐러드는 유전적 특질이라는 개인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와 쉽고 재밌는 분석 결과를 유전자 검사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가장 좋은 유전자 세 가지 항목의 특징을 표현한 삽화 이미지 카드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것도 재미요소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이번 유전자 검사 무료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유전자검사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손안에 들어온 데이터 건강관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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