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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60대 모친 둔기로 살해한 20대 남성 긴급체포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충북 청주에서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28)를 붙잡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술에 취해 60대 친모를 둔기로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술에 취해 60대 친모를 둔기로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청원구 오창읍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어머니 B씨와 함께 살던 A씨는 B씨와 다투다 홧김에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자신의 누나에게 범행 사실을 알리고, 오후 4시께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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