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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홧김에"…남친 살해한 강서구 공무원 검찰 송치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술에 취해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2일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서울 강서구청 직원 A(26)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술에 취해 홧김에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강서구청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뉴시스]
술에 취해 홧김에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강서구청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뉴시스]

A씨는 지는 6일 오전 3시께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오피스텔에서 남자친구 B(남·26)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A씨는 음주 도중 다툼을 벌인 B씨에게 주방에서 가져온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지인 2명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오피스텔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분 나쁜 말을 듣고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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