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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세번 은퇴하기 위한 '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른이 넘었는데, 아직 취업은커녕 졸업하지도 못했어요." "대기업 임원으로 정년퇴직했지만 자녀교육비 등으로 지출이 많아 저희 부부 노후자금을 넉넉히 마련하지는 못했어요. 자식들을 아직 출가시키지 못했는데, 그것도 걱정입니다."

'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 표지 [사진=일과이상]
'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 표지 [사진=일과이상]

100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골드인생 2.0'을 제시하는 책 '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이 출간됐다.

'골드인생 2.0'은 건강한 체력과 정신으로 노후에도 스스로 경제활동이나 취미를 즐기면서, 내 자신과 가족의 행복뿐만 아니라 지역과 글로벌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인의 사회책임을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골드인생 2.0'을 위해서는 '일, 돈, 건강, 가족 및 인간관계, 사회책임' 등 5가지를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한다.

80세까지 일해야 하는 100세 시대에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평생직장이 사라지므로 세 번은 은퇴하고 다시 도전해야 한다. 비전문가에서 전문가로 변신하는 첫 번째 은퇴하기, 전문가에서 사업가로 대변혁하는 두 번째 은퇴하기, 사업가에서 사회봉사자의 길을 걷는 세 번째 은퇴하기로 일하는 보람과 재미를 느끼라고 권한다.

또 비전문가에서 전문가로 변신해 근로소득 외에 업무 관련 기타소득도 얻고, 전문가에서 사업가로 대변혁해 사업소득 외에 금융과 부동산 등 자산소득도 얻고, 사업가에서 사회봉사자로 거듭나서 사회가치 소득과 자산소득까지 얻으면 나뿐만 아니라 증손자까지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제안한다.

풍요롭고 행복한 '골드인생 2.0'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로 여러 부자들과 저자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금융, 부동산, 미술품 투자 노하우, 합법적으로 세금 줄이는 방법 등도 소개했다.

아울러 자신의 기대여명을 측정하고 '건강수명 늘리기', '정신건강 챙기기' 등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 가정과 사회에서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까지 소개했다.

저자인 이제경 100세경영연구원 원장 겸 해피로그인 사장은 매일경제신문사에서 21년 동안 취재기자로, 라이나생명에서 10년 동안 전무이사로 활동했다. 언론 현장에서 수많은 인사들을 인터뷰했고, 보험사 임원으로 대관업무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및 고객최고책임자(CCO)로서 일했다. 이 밖에도 경희대와 숙명여대에서 겸임교수, 금융감독원 옴부즈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행복한 인생 디자인'에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여 동료들과 함께 인생디자인 지침서인 'All Ready?: 행복한 은퇴를 위한 모든 것'을 출간했고, 가치 있는 삶을 모색하는 '개인의 사회책임(ISR) 지수'를 만들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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