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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최대 스마트폰 브랜드로 등극


10월 전월대비 아이폰 판매 증가율 46% 기록…나머지 업체 2%에 그쳐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지난 10월 아이폰 판매가 크게 늘어 중국 최대 스마트폰 브랜드로 등극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자료를 인용해 애플이 지난 10월 전월대비 아이폰 판매 증가율이 46%를 기록하며 중국 최고 스마트폰 브랜드에 올랐다고 전했다.

반면 나머지 업체들의 판매 증가율은 2%에 불과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이 공급망 문제가 없어더라면 아이폰13 프로 모델의 인기로 아이폰 판매대수는 더 증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이 중국 최대 스마트폰 브랜드 업체로 등극했다 [사진=애플]
애플이 중국 최대 스마트폰 브랜드 업체로 등극했다 [사진=애플]

하지만 애플은 다른 업체들보다 공급망 관리 부분에서 상황이 훨씬 좋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 등극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시장 철수 이후 소비자들이 아이폰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의 인기와 더불어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12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이폰13을 공급한 것도 판매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2015년 12월 중국에 스마트폰을 공급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애플은 세계 1위 스마트폰 영업이익 독점 업체이자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시장까지 장악하게 됐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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