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 내달 분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산 서면역 인근에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가 내달 분양에 나선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3만6천802㎡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259실, 근린생활시설 72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전동은 과거 서면으로 불리던 곳으로 상업지구가 넓게 펼쳐져 있는 부산 내 주요 도심지역이다. 부산철도 내 가장 이용객이 많은 서면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활발하며, 외부 유입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다.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는 더블 역세권인 서면역 도보 3분 거리에 건립된다. 부산~울산 북선전철과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을 탈 수 있는 부전역도 가깝다. 차량으로는 중앙대로, 동서고가도로 등을 이용, 부산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NC백화점, 서면롯데백화점, 전포동 카페거리 등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오는 2022년 3단계 착공예정인 문현금융단지도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 철도차량 정비단 이전이 계획돼 도심기능 재편,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한편,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는 상업시설 분양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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