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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국내 첫 생체 간이식 로봇수술 중계


[아이뉴스24 변진성 기자] 동아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김관우·강성화 교수팀은 25일부터 27일 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간담췌외과학회에서 국내 첫 생체 간이식 로봇 수술 실황 중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첫 날인 25일에는 동아대병원 수술실에서 김관우·강성화 교수팀이 진행한 간경화 말기 환자의 수혜자 수술과 기증자 로봇 수술 동영상이 생중계됐다.

이 영상은 국내외 간이식과 간담췌 의학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벡스코 학회 행사장에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영상에는 수술 집도의와 학회장의 패널리스트, 참가자들이 수술기법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장면이 담겼다.

25일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간담췌외과학회에서 동아대 장기이기센터 교수팀이 국내 첫 생체 간이식 로봇수술 실황을 중계하고 있다.  [사진=동아대병원]
25일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간담췌외과학회에서 동아대 장기이기센터 교수팀이 국내 첫 생체 간이식 로봇수술 실황을 중계하고 있다. [사진=동아대병원]

이번 수술 실황 중계는 장기이식센터 김관우·강성화 교수가 주축이 되고 남소현 교수, 전임의 장은정 선생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세계 간담췌 학회 Live Surgery 위원장을 맡고 있다.

동아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해 이식 이후 전국 2번째 기증자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부산=변진성 기자(gmc05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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