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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 최종훈, 오늘(8일) 만기출소…정준영은 언제?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집단성폭행 혐의를 받고 구속됐던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31)씨가 형기를 마치고 8일 만기 출소한다.

최씨는 지난해 9월24일 대법원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확정 받았다.

최씨는 가수 정준영 씨, 클럽 버닝썬 전 MD 김모씨, 등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 등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은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31)씨가 8일 만기 출소한다.   [사진=정소희 기자 ]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은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31)씨가 8일 만기 출소한다. [사진=정소희 기자 ]

1심 재판부는 최씨에 대해 집단 성폭행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와 더불어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최씨는 양형 부당, 사실 오인 등을 주장하며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 역시 공소 사실에 대한 원심의 판결 대부분을 정당하다고 봤다. 다만 그 사이 최씨 측이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징역 2년6개월로 감형했다.

한편 최씨와 동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씨는 징역 5년을 확정 받고 오는 2025년 10월 출소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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