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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후원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성료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 다양한 연주 무대 설 수 있도록 기회 지속 제공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송파구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은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문화체육관광부·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 축제다.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 행사 후 시상팀과 심사위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 행사 후 시상팀과 심사위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이번 행사에는 전국 30개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가 예선에 참가했다. 이중 클래식 분야 4개 팀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 등 총 6개 팀이 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올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의 무대 연주는 지난 12일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본선 진출 6개 팀의 공연 영상과 더불어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그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팀 1천만원 등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배출된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들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연주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계속해서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 센터장은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은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에 대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이면서 동시에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위대한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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