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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교, 공무원·공사 6명 최종 합격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북도립대학교는 올 한해 공무원 양성원생 6명이 공무원·공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고,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필기시험에도 2명이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 개원한 경북도립대 공무원 양성원은 지상 2층, 연면적 1천25㎡규모의 별관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생활실, 학습실, 컴퓨터실, 스터디룸, 휴게실을 새롭게 조성, 학생들이 원스톱으로 공무원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경북도립대학교 전경. [사진=경북도립대]
경북도립대학교 전경. [사진=경북도립대]

그 결과 올해 일반행정직 2명, 토목직 2명, 공립유치원 교사 1명, 농어촌 공사 1명 등 총 6명이 최종 합격했고,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최종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공무원양성원 정원이 22명인 점을 고려하면 36%가량이 합격한 셈이다.

최근 3년간 경북도립대학교의 공무원 임용성과를 보면 일반행정직, 토목직, 방재안전직, 소방직, 군무원 등 총 77명이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경북도립대학교 졸업생이 국가·지방자치단체에 취업한 비율은 25.3%로 전국 전문대학의 4.3%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공직의 길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공무원 양성 명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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