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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체육용품' 전달


민‧군 상호 교류 '1사 1병영' 캠페인 일환…"지속적 협력 이어나갈 것"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동국제강이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과 체육용품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1사 1병영'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양평군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 2천만원과 체육 용품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의 유대 강화를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 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 간 협력을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동국제강이 제2신속대응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 2천만원과 체육 용품을 기증했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제2신속대응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 2천만원과 체육 용품을 기증했다. [사진=동국제강]

제2신속대응사단은 육군 2사단을 모체로 올해 1월 신설된 부대다. 동국제강은 육군 2사단과 지난 198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해 위문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해 왔으며, 해당 부대 장교 출신을 특별 채용하기도 했다.

이번 체육 용품 기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병들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돕기 위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스미스머신 ▲하프랙 ▲메디슨볼 ▲케틀벨 등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신희현 제2신속대응사단장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 부회장은 "육군 2사단과의 오랜 인연이 제2신속대응사단까지 이어졌다"며 "이번 기증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장병들의 사기 증진과 함께 민과 군의 협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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