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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윤석열 캠프행…TK 당심 굳히나?


윤석열 불심 TK 당심 두마리 토끼 선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윤 전 총장을 향한 TK(대구경북) 민심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당시 주호영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필승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주호영 의원실 ]
국민의힘 원내대표 당시 주호영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필승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주호영 의원실 ]

1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5선 중진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홍 의원의 TK 민심 뒤집기는 다소 험로가 예상된다.

홍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을은 주 의원이 4선을 지낸 지역구다. 지난 총선에서 수성갑 지역구에서 당선된 주 의원은 대구의 정치 1번지인 수성구에서 5선을 지냈다.

윤 전 총장은 주 의원에게 삼고초려할 정도로 캠프영입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 관계자들은 홍석준 의원(달서갑)과 김승수 의원(북구을), 김정재 의원(경북 포항북) 등 TK 의원 상당수가 윤 전 총장 지지의사를 표하면서 윤 전 총장을 향한 TK 민심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 의원에 대한 TK 현역의원의 지지 표명은 현재로선 없다. 다만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가세로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의 홍 의원 지지표명이 전망된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한 부위원장은 "주호영 의원의 윤 전 총장 캠프행으로 잦은 동화사행으로 불심을 잡으려는 홍 의원에 제동이 걸린셈"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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