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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에 홈베이킹도 인기…켄우드, 베이킹가전 판매량 30% 증가


켄우드, 키친머신 30%·핸드믹서 21% 성장…홈베이킹 레시피도 제공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베이킹 가전 수요도 큰 폭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켄우드에 따르면 케이크와 빵 반죽 만드는 것을 쉽게 도와주는 키친머신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크림이나 머랭, 간단한 반죽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핸드믹서의 판매량도 전년 대비 21% 늘었다.

켄우드 키친머신 제품 이미지 [사진=켄우드]
켄우드 키친머신 제품 이미지 [사진=켄우드]

이는 '집콕 문화' 확산 속 홈베이킹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20~30대 사이에서 '베이킹 테라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베이킹 테라피'는 고소한 빵 냄새와 함께 노릇하게 익어가는 빵을 바라보며 힐링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이에 켄우드는 베이킹 가전은 물론 웹사이트를 통해 유명 쿠킹스쿨과 협업한 다양한 홈베이킹 레시피도 제공하고 있다.

켄우드 마케팅 관계자는 "베이킹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분야가 아닌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됐다"며 "켄우드는 홈베이킹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베이킹 가전을 제공함으로써 홈베이킹 열풍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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