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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6일 SSG전 유니세프 시리즈 진행…배우 고수 시구 참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주말 홈 3연전(17일 더블헤더 포함)을 맞아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구단은 이번 3연전에 맞춰 올 시즌 개막 후 세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단은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협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앞서 올 시즌 홈 개막 3연전(4월9~11일)을 시작으로 KT 위즈와 3연전(9월 30일~10월 1일)까지 두 차례 유니세프 시리즈를 개최했다. 구단은 당시 시리즈 기간 입장 수익중 일부를 적립해 모두 6천40만원을 기부했다.

시즌 세 번째 맞은 이번 유니세프 시리즈에서도 입장객 1명 당 1천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세프 시리즈가 진행되는 홈 3연전에는 선수단이 협약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배우 고수 씨가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전 시구자로 나온다. 고수 씨는 유니세프 특별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배우 고수 씨가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전 시구자로 나온다. 고수 씨는 유니세프 특별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입장 관중 전원에게도 협약 10주년 기념 하늘색 폴라플리스를 제공한다. 폴라플리스는 두 가지 사이즈(M, XL)로 구성돼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입장요금은 기존 요금제에 상품 가격을 더한 특별 요금제가 적용된다.

유니세프 시리즈 의미를 더할 시구 및 시타 행사도 열린다. 16일에는 유니세프 특별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 중인 배우 고수씨가 승리 기원 시구를 맡는다. 유니세프에 장기 후원 중인 원현준(충렬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시타에 나선다.

17일에는 더블헤더 1차전에 앞서 양 사 협약 1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국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마스크 10만장 전달식도 열린다. 이날 정천식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총재가 시구자로 참석하고 유니세프 부산어린이 봉사단인 김규리(안남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시타를 한다.

더블헤더 2차전에는 유니세프 3대 정기후원자인 성소미(부곡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과 유니세프 부산어린이 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강윤혁(해림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시리즈 예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해당 시리즈 기간 '짝짝이 하이파이브존'은 운영되지 않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올 시즌 세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올 시즌 세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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